오리온, 오징어맛 젤리 '찡어젤리'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6.04 07:32   수정 : 2021.06.04 07: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오징어 모양과 맛, 식감까지 리얼하게 구현한 '펀(fun)' 콘셉트의 젤리 신제품 '찡어젤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찡어젤리는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MZ세대와 홈술족을 타깃으로 선보인 신개념 젤리다. '버터구이 오징어'의 다리 모양과 달콤 짭짤한 맛, 쫄깃한 식감까지 디테일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최근 '펀(fun)' 콘셉트 젤리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젤리는 새콤달콤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맛과 식감까지 실제 오징어와 유사한 찡어젤리를 기획했다. 오징어 다리의 빨판 모양도 그대로 살리고, 긴 다리와 짧은 다리를 섞어 넣는 등 진짜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는 듯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매콤한 맛의 '고추장마요' 시즈닝도 함께 제공한다.

오리온은 찡어젤리를 맥주 안주 젤리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오비맥주 필굿(FiLGOOD)과 콜라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젤리 트렌드를 담아 재미 요소를 제대로 살린 제품인 만큼 차별화된 제품을 찾는 젊은층뿐 아니라 특별한 안주를 찾는 홈술족에게도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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