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일반부 대상 ‘스마트 도어락’ 선정

뉴시스       2021.06.10 15:44   수정 : 2021.06.10 15:44기사원문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심사 결과 일반부 대상에 김정훈 디자이너(부디자이너 한미애)가 출품한 ‘스마트 도어락’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2021.06.10. (사진 = 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10일 2021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입다)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 중 일반부 대상은 김정훈 디자이너(부디자이너 한미애)가 출품한 ‘스마트 도어락’이 선정됐다.

신체가 불편하거나 암기가 어려운 어린이와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향 입력형 도어락 디자인이다.

학생부에서는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박예원 학생이 출품한 ‘경이와 복이’가 대상작으로 뽑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인 경복궁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홍보하기 위한 경복궁 마스코트 디자인을 제안했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박예원 학생이 출품한 ‘경이와 복이’를 선정. 10일 발표했다. 2021.06.10. (사진 = 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981년 처음 시행된 이래 지역 디자인계의 사랑을 받아온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2019년부터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로 새롭게 개편되어 올해 그 세 번째 해를 맞이했다.

2021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는 전 부문 자유주제로 총 5개 부문(커뮤니케이션, 제품·환경, 공예·패션, 학생부, 초대·추천 작가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했다.

올해는 1차 온라인접수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은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본상에서부터 아이디어상까지 선정됐다.

총 상금 규모는 444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이는 국내 종합 디자인 공모전 대상 상금 중 두 번째 큰 규모다.


특히 이번공모에서는 18개 나라에서 출품된 392점의 작품을 포함해 총 1486점의 작품이 접수돼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186개 작품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3일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2021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디자인 전문 전시인 ‘부산디자인위크(BDW)’에 맞춰 오는 1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디자인위크 개막식 중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작 전시는 벡스코 제2전시실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행사장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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