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성 극대화'...LG디스플레이도 자율좌석제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1.06.15 16:53
수정 : 2021.06.15 16:53기사원문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날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11층 경영지원그룹 일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좌석제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그룹 본사가 있는 LG트윈타워에 스마트 오피스가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정된 좌석에서 근무하던 임직원들은 매일 자신이 이용할 좌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됐다. 대상 직원들은 법무·홍보 등 경영지원그룹 300~400명 규모다. 자율좌석제는 무인 스터디카페처럼 사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실'하고, 시간에 맞춰 업무가 끝나면 '퇴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장기화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근무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며 "자율좌석제에 대한 임직원 반응이 긍정적이라면 전사 차원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19년 LG전자도 서울 서초 R&D 캠퍼스에서 디자인경영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좌석제도를 운영한 바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거점오피스' 도입 논의도 진행 중이다. 광화문, 일산 등 서울·경기 일대 3~4곳에서 위성 사무실 운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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