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1.06.15 14:47
수정 : 2021.06.15 14:47기사원문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관광두레PD 활동 지원 △지역 내 관광두레사업 관련 행정지원 △관광두레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지원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을 실시한 후 9월 말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초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에 선정됐으며 관광두레 PD로 남진우씨가 선발됐다.
신동헌 시장은 “우리지역의 특색을 잘 아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성된 우리 고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관광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두레 지역진단 및 주민사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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