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절반 기부' 카카오 김범수, 내달 첫 브라이언임팩트 이사회 개최
뉴시스
2021.06.17 14:58
수정 : 2021.06.17 14:58기사원문
이번 첫 이사회에서는 재단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2월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살아가는 동안 재산 절반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주가로 김 의장의 주식 재산은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3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0년 재산의 사회 환원을 서약하며 설립한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의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언임팩트 재단명은 김 의장이 사내에서 사용하는 영어 이름 '브라이언'과 카카오가 2018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카카오임팩트'를 조합해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min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