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이사회에서는 재단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2월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살아가는 동안 재산 절반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주가로 김 의장의 주식 재산은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가 등 절차를 거쳐 지난 1일 브라이언임팩트라는 기부 재단을 공식 출범시켰고, 김 의장을 포함해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아쇼카한국의 이혜영 대표 ▲작곡가 주영훈씨의 아내인 배우 이윤미 씨 등 총 5명으로 이사진을 꾸렸다.
브라이언임팩트 재단명은 김 의장이 사내에서 사용하는 영어 이름 '브라이언'과 카카오가 2018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카카오임팩트'를 조합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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