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완주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

파이낸셜뉴스       2021.06.18 12:33   수정 : 2021.06.18 12: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탄소기업을 선도하는 비나텍㈜이 수소연료전지와 커패시터를 제조하는 공장 건립 착공식을 18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김성주 국회의원,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비나텍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5만5741㎡ 부지에 공장 건설을 본격 진행해 2024년까지 860억 원을 투자하고 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완주 제2공장은 전주 제1공장 이후 건립하는 공장으로 전주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를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다.

커패시터는 전하(전기)를 충전하는 부품으로 비나텍은 일반 커패시터보다 에너지 저장용량이 100만 배 이상 큰 슈퍼 커패시터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완주 제2공장에서는 슈퍼 커패시터 외에도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도 생산할 계획인데, 이는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완주군의 주력산업과 부합한다.

비나텍은 지난 1999년 설립해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 커패시터와 연료전지를 전문으로 생산 제조하고 있다. 탄소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19년12월에 소부장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지난해 9월 도내 탄소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는 “이번 완주 제2공장 착공은 비나텍의 질적, 양적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전라북도의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믿음직한 비나텍이 계속해서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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