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권 등 제주여행 할인팁 소개
파이낸셜뉴스
2021.06.27 10:58
수정 : 2021.06.27 1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7~8월 성수기 제주여행을 계획중인 휴가객들을 위해 항공권, 지역할인, 렌터카 등 다양한 할인팁을 소개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항공권 할인율이 낮거나 거의 없는 성수기 기간에 제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가 가능한 제주항공 기프티켓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김포~제주노선의 경우 공항서비스이용료와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성수기 기간 일반석 편도 운임이 10만6500원이고 비즈라이트의 경우 15만7500원이다. 1인 성수기 왕복 이용시 일반석은 최대 3만5000원, 비즈라이트는 5만7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성수기 기간에도 시간대에 따라 운임 할인이 있는 경우 기프티켓 보다 저렴한 항공권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 전 원하는 일정의 항공운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리프레시포인트 보유고객이라면 기존 보유 포인트에 부족한 리프레시포인트를 추가구매해서 항공권 구매도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까지 리프레시포인트 10만원 이상 구매 후 기간 내에 10만 포인트 이상 사용하면 7% 추가로 적립해 준다. 1포인트는 1원의 가치이며 10만포인트 사용하면 탑승완료 후 7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제주여행시 식당, 카페,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 '탐나는전'도 미리 준비하면 추가 충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형, 모바일형, 지류형(상품권) 등 3개 종류로 발행되고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원, 연 500만원이다. 구매금액의 10%가 추가로 적립되며 70만원을 구매하면 77만원이 충전돼 7만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탐나는전은 제주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JJ멤버스 파트너스를 이용하면 제주지역 관광지, 렌터카, 맛집, 카페, 면세쇼핑, 캠핑 등 제휴업체들에 대해 제주항공 회원은 최대 30% 할인해 주고 제주항공 회원이 제주항공 이용시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전거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항공운송용 자전거 캐링백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송해주는 캐링백서비스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예약하면 7~8월 주중 왕복 최저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탐나는 제주항공' 프로모션 제휴혜택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렌터카 및 카셰어링, 투어택시 할인 △결제시 삼성카드 최대 1만5000원, 카카오페이 최대 1만원 할인 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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