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도서대출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서울 지하철역 등에 설치
뉴시스
2021.06.28 12:01
수정 : 2021.06.28 12:01기사원문
주말·밤에도 이용 가능…연내 22곳 설치·운영
시범사업인 스마트도서관은 2019년 남산도서관, 2020년 노원평생학습관, 동작도서관, 양천도서관, 광화문역사 내 종로도서관에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구축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총 16개다. 10개 관은 출퇴근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용산역, 대림역, 공덕역, 당산역, 홍대입구역, 안국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 설치한다. 나머지 6개 관은 근린공원 및 도서관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강남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이 봉은사 부지 내에 설치된다.
대출회원이 아닌 경우 도서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자격확인 인증을 받은 후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민들이 도서관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서관 자료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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