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친환경 경영 DL이앤씨에 온실가스 검증성명서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1.07.02 14:15
수정 : 2021.07.02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표준협회는 DL이앤씨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제3자 검증을 수행하고, 온실가스 검증성명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해외 프로젝트 배출량(Scope1·2·3)을 포함해 국내 협력업체 장비 등의 간접배출량(Scope3)을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제3자 검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기준 적용 후 건설현장의 2017년~2020년 총4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또는 목표관리제 등의 감축의무가 없는 다수의 국내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검증에 소홀한 실정이다. 하지만 DL이앤씨는 2017년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재수립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감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기업은 건설현장의 사무실 및 가설숙소에 태양광 발전 등의 재생에너지 시설 운영 확대, 모든 업무용 차량의 Hybrid 모델 교체를 검토 중에 있으며, 스마트 건축을 통한 장비 작업효율 개선, 갈탄 사용 제한, DL 경캠페인 실시 등의 다양한 감축수단을 추진 중에 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DL이앤씨의 Scope3 단계의 3자 검증은 결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부분 우수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면서 "감축활동은 미래 환경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Scope3 단계까지 관리하고 3자검증을 받은 신뢰성 있는 기업은 ESG 환경부문 및 탄소중립의 기후변화, 자원, 폐기물 관리 및 환경기회 창출까지 가능하다”며 자발적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표준협회는 국내 최다 온실가스 검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정개발체제(CDM) 및 국내 외부사업에 대한 검증도 수행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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