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로와 수몰이주민' 조사보고서 발간
뉴시스
2021.07.08 16:50
수정 : 2021.07.08 16:50기사원문
이번 보고서는 '한강 수로와 어로문화', '금강 수로와 식문화'에 이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18년부터 수행하있는 수로문화 조사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이 보고서에는 문헌에 나타난 낙동강 수로 기록에서부터 현재 낙동강에 건설된 다목적댐, 그리고 수몰이주민들이 겪은 이주와 정착의 삶을 담았다.
댐 수몰이주민은 개별적으로 이주하는 자유 이주민과 이주단지에 정착하는 집단 이주민으로 나뉜다.
이 보고서에는 집단 이주민들이 정착한 이주단지 중 시대별·규모별로 다양한 6개 이주단지를 선정하여, 이주단지에 정착한 집단 이주민들의 수몰과 이주, 적응의 생생한 경험을 담았다.
이 외에도 보고서에는 남강댐으로 수몰되었지만 일부 남아 있는 고향 땅을 찾는 진주 귀곡실향민회 등 여러 수몰이주민들의 이야기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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