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해부대 집단감염 철저 감사…책임자 조치"
2021.07.22 11:34
수정 : 2021.07.22 11:34기사원문
국방부 감사관실은 감사관 10명으로 감사팀을 구성해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번 집단 감염 건을 조사한다.
감사 기간은 청해부대 파병복귀자의 치료기간과 격리기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필요시 감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감사 대상은 국방부 본부,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해군작전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청해부대 34진 등이다.
감사 중점은 ▲파병 준비단계 계획 수립과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확인 ▲작전 상황 하 코로나19 발생 초기대응 적절성 확인 ▲기타 코로나19 방역 관련 운영 전반 등이다.
국방부는 "철저히 사실을 감사한 후 책임자에 대해서는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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