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인위적으로 낸 상처, 두피 탄력 끌어올린다
파이낸셜뉴스
2021.07.23 08:55
수정 : 2021.07.23 08:55기사원문
피부에 의도적으로 상처낸 후 유효 성분 밀어 넣고 피부 재생 촉진하는 미세 침 치료
[파이낸셜뉴스] 지난 기사에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두피 관리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쿨링팩으로 달아오른 두피 열 잡고 스케일링으로 각질 제거해 열노화와 두피염으로부터 두피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의 끝판왕, 미세 침 치료(MTS)를 소개합니다. 미세 침 치료를 통해 두피의 탄력을 개선하고 영양도 보다 깊숙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미세 침 치료(MTS: Micro Needle Therapy System)는 이름 그대로 미세한 크기의 침을 활용해 환부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바늘을 통해 피부에 의도적으로 상처를 입힌 후 피부 재생이 일어나도록 유도하죠. 상처를 입은 피부는 피부재생주기와 상관없이 콜라겐을 리모델링해 보다 탄력 있고 건강한 상태로 거듭납니다. 모공이 넓어진 부위 혹은 흉터가 있는 부위를 미세 침으로 자극하면 차츰 모공의 간격이 촘촘해지고 흉터가 옅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세 침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며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통에 미세 침이 빽빽하게 박혀있어 원하는 부위에 굴리며 사용하는 ‘롤러형’, 침이 박힌 평평한 판을 도장 찍듯 콕콕 눌러 사용하는 ‘스탬프 형’이 대표적입니다. 처음 입문한다면 비교적 짧은 길이의 0.25mm 침으로 시작해 통증에 적응하는 것을 권하며 한 번 사용한 침은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재사용을 금지합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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