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오진혁, 슛오프 끝에 16강 진출 실패
파이낸셜뉴스
2021.07.29 13:54
수정 : 2021.07.29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 남자양궁의 맏형이자 올림픽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오진혁(40·현대제철)이 개인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함께 남자 양궁 단체 금메달을 일궜던 김제덕(경북일고)에 이어 오진혁까지 개인전에서 탈락하면서 김우진(청주시청)만 남게 됐다.
슛오프에서 오진혁은 9점을 쏜 반면 다스는 10점을 쏴 승리를 가져갔다.
오진혁은 앞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에 도전했다. 또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9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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