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플랫폼 크몽, 첫 IT 창업챌린지에 Z세대 몰려
파이낸셜뉴스
2021.08.03 11:32
수정 : 2021.08.03 11:32기사원문
‘제 1회 IT 창업 챌린지’.. 총 570여팀 중 90년대생이 80%<BR>
연례행사로 확대..중고의류거래 플랫폼 ‘민트컬랙션’ 우승<BR>
[파이낸셜뉴스] 프리랜서 플랫폼 운영사 크몽은 자사가 주관한 ‘제 1회 크몽 IT 창업 챌린지’에서 중고 의류 거래 플랫폼 ‘민트컬랙션’이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민트컬랙션은 헌옷 폐기율을 0%로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살균 및 컨디셔닝 공정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몽 IT 창업 챌린지에는 인공지능(AI), 동물복지, 패션, 의료 등 다양한 IT 서비스 부문에서 총 570여개 팀이 지원했다.
1952년생부터 2002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창업자가 참여했다. 이 중 1990년대생이 전체 지원자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민트컬랙션에 이어 개인정보관리 플랫폼 ‘2월대개봉’이 2등에 올랐다. 또 3등 2개팀에는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한 리서치 운영 플랫폼 ‘품앗이’와 의약품 처방 정보 편의성 개선 서비스 ‘메디버디’가 각각 선정 됐다.
크몽은 1등 3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2팀에게 각각 500만원을 창업 후원금으로 전했다. 또 본선 진출 10개팀에게 △크몽 상위 1% ‘프라임 IT 전문가’ 매칭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등 필요 분야 전문가 ‘전담 매니저 케어’ △서비스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30팀에게는 IT기획 1:1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크몽 박현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지만 많은 창업팀 참여로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크몽이 IT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파트너이자 발돋움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크몽은 디자인, IT·프로그래밍, 영상·편집, 마케팅, 레슨·실무교육, 주문 제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입점해 활동하고 있다. 개인 및 단발성 연결은 물론 기업 대상 중개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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