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 마이스터' 임명식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1.08.19 07:56
수정 : 2021.08.19 07: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지난달 '올가 마이스터'로 지정된 유기 명장 3명을 대상으로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는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 2008년부터 운영돼오고 있다. 현재까지 유기농 딸기, 감귤,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 오이, 애호박 등의 유기농 생산자 10명이 올가 마이스터로 임명됐다.
올가 마이스터는 올가의 엄격한 내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유기 농산물 인증'을 받고 유기 재배 8년 이상 및 올가 5년 이상 거래 생산자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유기농업에 대한 차별화된 철학 및 의지, 재배 안전성, 재배 농장 환경, 정부기관 표창 수상 경력 등 10개의 평가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올가의 마이스터가 생산한 유기농 신선식품은 우수한 품질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오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올가 마이스터의 유정란(자유방목동물복지유정란 10입, 15입)과 새우(마이스터 무항생제 새우 1kg), 표고버섯 세트(유기농 백화고세트·흑화고세트, 표고혼합세트1호·2호) 등 7종의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올가 전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엄격한 기준을 통해 올가 마이스터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올가는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유기농 안심 먹거리를 선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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