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산학협력센터’ 본격 가동…위기돌파 소통 플랫폼
뉴시스
2021.08.24 08:15
수정 : 2021.08.24 08:15기사원문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박형준 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부산을 만드는 핵심 거점으로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긴밀하게 결합·융합하는 지역 산학협력의 강력한 연결고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학과 기업의 현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기업·대학 등이 유기적인 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대학 혁신유도, 지역인재 양성, 우수기술 기업 이전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올 첫해는 부산지역 내 산학협력 네트워크 관리를 먼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산학협력 수요공급 실태조사(산학연 관련 각종 시설, 인재, 기술 분야 사전 조사) ▲현장실습지원단 구성·운영(광역단위 현장실습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산학협력 DB구축(정보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정보 DB 구축) 등을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산업수요 반영 인력양성 체계구축,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기업수요기반 현장학습반 운영을 통한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 산학협력 콘퍼런스, 기술매칭데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산학협력의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가시화해 기업·대학 등 혁신 주체들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지·산·학·연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이 대표적 산학협력 혁신도시가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기업 기술 수요와 대학의 기술 공급을 매칭시켜 혁신 주체 역량을 강화하는 등 부산에 인재를 유입시키고 경제를 회생시키는 ‘지산학 협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곳”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협력하고 부산시가 기업과 대학을 매칭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산학 협력 플랫폼을 통해, 청년이 마음껏 일하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언제든지 찾도록 함으로써 부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그 중심에 ‘부산지산학협력센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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