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 신화 잇는 신작 '메카드볼' 출격

파이낸셜뉴스       2021.08.26 09:40   수정 : 2021.08.26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최신작 '메카드볼'이 다음달 4일 오전 8시 MBC TV에서 첫 방송한다. 메카드볼은 지난 2015년 품귀현상으로 부모들 사이에서 '오픈런'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애니메이션·완구 터닝메카드의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기대작으로 꼽힌다.

26일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터닝메카드에 이은 신작 '메카드볼'이 다음달부터 방송된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 MBC를 시작으로 KBS Kids(18일), 브라보키즈(20일), 재능TV(21일), 애니맥스(22일), 카툰네트워크(23일), 대교어린이TV(24일), 니켈로디언(25일) 등 어린이 전문 케이블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터닝메카드는 최근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애니메이션 시리즈 완구 중 최다 판매된 제품으로 공식 기록 인증을 받기도 했다.

터닝메카드에 이은 최신작 메카드볼은 모든 종류의 공을 잘 다루는 재능을 타고난 주인공이 신비의 구슬인 메카드볼을 이용해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 블랙코마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이를 표현하는 풀3D 애니메이션의 화면은 배틀 무대를 공중전, 해상전 등으로 넓히며 역동성과 환상적인 영상미를 한껏 선사한다. 주인공이 마법진을 형성하는 메카드볼을 공중에 던지면, 변신자동차가 볼을 품고 메카니멀 캐릭터로 변신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메카드 완구는 수년간의 모든 국제 특허 분쟁에서 지난해 완승했고, 역대 최다 완구판매를 공인받았다"면서 "이번 메카드볼을 통해 더 발전한 제작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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