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민관 합작 '해외 유료도로 운영권' 인수 추진

뉴스1       2021.09.01 14:43   수정 : 2021.09.01 14:43기사원문

1일 해외도로 투자개발사업 추진 간담회 기념촬영(한국도로공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민관 공동으로 해외 유료도로 운영권을 인수하는 신규 해외투자개발 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신규 해외투자개발 사업은 7월 정부가 발표한 '해외 수주 활력 제고 및 고도화 방안'을 도로 분야에 시범 적용하는 것이다.

도로공사가 사업을 발굴·주관하면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한국수출입은행·해외건설협회가 자금을 조달하고 민간 건설사가 도로 개량·유지관리를 담당한다.

도로공사는 해외투자개발 사업 방법으로 해외 유료도로 운영권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로를 신설하고 운영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수익성은 낮지만 건설·자금조달 책임 등의 리스크가 적으며 인수 후 바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게 도로공사 설명이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이 없는 민간 건설사에 사업관리 경험을 공유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이날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사들과 사업설명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추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분야에 대한 대규모 해외개발사업의 총괄 기획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민간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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