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스마트기술로 '언어장벽 극복' 등
뉴시스
2021.09.02 18:03
수정 : 2021.09.02 18:03기사원문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원주민·이주민 간 장벽 없는 소통을 위한 지원 플랫폼 '월곡톡'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월곡동 NK비전센터에서 '월곡톡 플랫폼 구축사업 경과 보고회'를 열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광산구는 언어 장벽을 넘어선 주민 간 소통·편의 향상을 돕고자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날 서비스를 시작한 '월곡톡'은 러시아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고물품 거래 ▲구인·구직활동 지원 ▲부동산 정보 ▲공기질 안심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누구나 '월곡톡' 앱 하나로 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
마을·공공기관의 각종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주민 언어·여건에 맞는 일자리와 부동산도 안내, 이주민의 공동체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산구는 광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외국인을 위한 GPS(위성항법장치) 기반 112신고 등 생활 안전·치안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할 계획이다.
'월곡톡'은 월곡2동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 코로나19 확산예방 '잠시 멈춤' 챌린지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잠시 멈춤' 챌린지 운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8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한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잠시 멈춤’ 챌린지 운동에 나섰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국적불문 모든 시민이 함께 연대해 위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다.
첫 주자로 나선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예약을 호소했다. 특히 한국어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수 이주민이 사용하는 러시아어로 제작된 손팻말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외국인 명예통장단,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을 비롯한 14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한편, 고려인미디어센터에선 오는 4일까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등을 통한 1대1 맞춤형 백신예약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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