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류현진 동료, 나란히 MLB '이달의 투수' 선정
뉴스1
2021.09.03 08:31
수정 : 2021.09.03 08: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동료 아담 웨인라이트와 로비 레이가 '이달의 투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웨인라이트와 레이를 8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양대리그 투수로 선정했다.
8월1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는 88구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다.
웨인라이트는 지난 2013년 6월과 2014년 9월에 이어 7년 만에 커리어 세 번째로 이달의 투수가 됐다.
MLB.com은 "웨인라이트는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 남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활약상을 설명했다.
토론토 선발진의 에이스로 떠오른 레이도 8월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레이는 8월 한 달 동안 득점지원 부족으로 1승을 챙기는 데 그쳤지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을 던지며 52탈삼진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이 기간 레이는 피안타율 0.188, 피OPS(출루율+장타율) 0.478로 상대 타선을 잘 봉쇄했다. 지난 8일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삼진 14개를 잡아내는 역투 속에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달의 구원투수'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엠마뉴엘 클라세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데빈 윌리엄스가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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