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7개 대학, 정부 재정지원 최종 탈락…“공동대응 나설 것”
뉴스1
2021.09.03 15:10
수정 : 2021.09.03 15:10기사원문
이의신청은 단 한 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들 대학은 3년간 평균 150억원 규모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미충원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신입생 모집에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선정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6951억원)을 기준으로 한 대학당 평균 51억원씩 3년간 총 150억원가량 지원받는다. 전문대학은 한 해 38억원씩 3년간 110억원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비(올해 기준 총 3655억원)를 받게 된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내 7개 대학이 정부의 재정지원대학에서 제외돼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로써 전국의 52개교(일반대 25개교‧전문대 27개교)는 재정지원대학에서 제외됐다.
이들 가운데 도내 대학은 일반대 2개교(가톨릭관동대‧상지대), 전문대 5개교(강릉영동대‧세경대‧송곡대‧송호대‧한국골프대) 등 총 7개교이다.
해당 대학들은 향후 3년간 대학혁신사업 지원 등을 받을 수 없고, 신입생 모집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앞선 지난달 17일 가결과에서 탈락한 도내 전문대 5개교 총장들은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를 항의 방문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해왔다.
지난달 25일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만나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정창덕 송호대 총장은 “가결과 뒤 요청한 차등지급도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5개교는 의견 수렴을 거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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