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11월부터 시작

뉴시스       2021.09.07 06:01   수정 : 2021.09.07 06:0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당일 지원 가능, 서울 전역 어디든 동행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11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시민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다.

콜센터로 신청하면 서울 전역 어디든 요양 보호사 등이 늦어도 3시간 안에 원하는 장소로 온다.

병원 동행부터 병원에서 접수, 수납, 입원, 퇴원 절차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원하면 진료를 받을 때에도 동행해준다. 협의시 경기도권에서도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전 연령층의 1인가구를 비롯해 가족이 부재한 경우, 한부모 가정 등 1인가구 상황에 직면한 시민까지 폭넓게 설정했다. 당일 신청이 가능토록 해 기존 민간.공공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은 시간당 5000원으로 설정했다. 연간 6회, 주중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오는 17일까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다음 달 1일 사업 수행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콜센터 전화번호를 개설하는 등 준비작업을 거쳐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1인가구 누구나 갑자기 아파 혼자서는 병원에도 갈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1인가구의 현실적인 고통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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