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OTT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가 신규 가입자 견인

뉴스1       2021.09.07 11:08   수정 : 2021.09.07 11:08기사원문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유 레이즈 미 업' (웨이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이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은 방송 채널이 아닌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첫 단독 오리지널 콘텐츠로 기획됐다.

웨이브에 따르면 '유 레이즈 미 업'은 공개 첫 주부터 5일 연속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콘텐츠 1위에 오르고 있다.

신규 가입 견인 점유율은 평균 15% 수준으로, 다른 방송 프로그램의 2배에 달한다. 또 9월 첫째 주 웨이브 드라마 차트 5위, 전체 프로그램 차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 레이즈 미 업'은 '발기부전'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섹시 발랄 코미디를 표방한다. 웨이브는 "치열한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지친 청춘들이 몸도 마음도 우뚝 서길 바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웨이브 측은 "서비스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자체 기획 드라마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게 돼 감사하다. 파격적 소재와 위로의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미업'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며, 이후 공개될 웨이브의 오리지널 시리즈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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