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전화금융사기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패
뉴스1
2021.09.07 14:42
수정 : 2025.06.18 15:07기사원문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경찰서 7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NH농협은행 직원과 고창농협 성산지점 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창군지부에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이달 1일 오후 5시께 한 여성 고객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20여분 동안 여러 계좌에 100만원씩 송금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고 112에 신고했다.
또 고창농협 성산지점 직원 C씨는 이달 2일 오후 3시께 한 고객이 국민카드에서 1300만원을 대출받아 타계좌로 송금하겠다는 것을 이상히 여겨 해당 거래내용을 확인하던 중 피해자가 받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고 이체를 보류시킨 후 경찰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진기영 군지부장은 "직원들의 침착하고 현명한 대처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익 서장은 "금융기관은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다. 은행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고창군지부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고창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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