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다른 백신 같은 날 맞아도 돼" 재확인(상보)

뉴스1       2021.09.07 15:54   수정 : 2021.09.07 15:54기사원문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권영미 기자,이형진 기자,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백신도 같은 날 접종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와 다른 백신은 각각 다른 팔에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 간 접종 간격을 기존 14일에서 최근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며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지난 6일에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은 같은 날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서로 다른 감염병이라는 이유에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영유아 및 어린이·임산부·어르신 약 1460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그러나 10대 청소년과 임산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 향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가 겹칠 수 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두 백신 접종 일정이 일부 겹칠 수 있다"면서도 "가급적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계획을 수립할 때 시기별로 대상자를 분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은 1바이알(병)이 다인용 접종이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1바이알(병)이 1인용으로 돼 있다. 따라서 추진단은 백신 종류가 헷갈려 오접종하는 일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