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포항전 승리·'전 구단 상대 승리' 도전
파이낸셜뉴스
2021.09.09 09:29
수정 : 2021.09.09 09:29기사원문
3위 포항과 승점 1점차...승점 6점짜리 승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FC(이하 대구)가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항전 승리 시 K리그1에서 최초를 기록한다. 2021시즌 K리그1 열 두팀 중 울산현대에 이어 두 번째 기록 달성이다.
상대 포항과는 이번 시즌 세 번 째 만남이다. 양 팀은 앞서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연패에 주춤했던 대구는 지난 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0대0으로 비기며 K리그1 순위 5위(27경기/승점38점)를 유지 중이다. 3위(27경기/39점) 포항과 단 1점 차다.
대구는 이번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포항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위해 높이를 이용한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며 지난 라운드 좋은 모습을 펼친 에드가와 중원에서 공격진까지 좋은 연결을 보이고 있는 라마스의 활약을 기대한다.
이번 라운드에는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상대 수비벽을 뚫을 필요가 있다.
상대 포항은 지난 라운드 리그 2위 전북을 상대로 승리하며 선두 도약을 위한 박차를 가했다. 2위 전북과 승점이 10점 이상 나고 있지만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 이번 경기는 양팀에게 모두 중요하다.
포항의 중원은 신진호 등 노련한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어 매우 견고해 중원에서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의 미드필더 오범석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한편 포항과의 통산전적에서 12승 15무 20패, 최근 10경기에는 3승 5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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