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부산국토관리청 부지에 ‘주거·창업공간 450호’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1.09.09 10:32
수정 : 2021.09.09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초량동 현 지방국토관리청 부지가 주거와 업무 시설이 통합된 콤팩트 타운으로 개발된다.
LH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윤병주)는 9일 부산초량지구(동구 초량동 296-3, 면적 4909.8㎡)에 공공임대주택과 창업 업무공간 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중 업무공간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청년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2023년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4년 공사발주 및 착공해 2026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부지 활용 방향에 대해 부산시와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LH는 주택건설과 종합적인 운영 등 사업을 총괄하고 부산시는 정책방향과 입주자 선정지원 역할을 맡았다. 현 부지에 입주 중인 지방국토관리청은 부산 명지지구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초량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역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우수하다.
반경 5km에는 북항 재개발 사업과 북항 우암부두 해양산업 클러스터 사업 등이 진행 중이며, 인근에는 사상일반산단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일자리 유발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청년·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부산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지역전략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란 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및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주거공간과 입주자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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