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대책위, 문화예술관 관장실 점거농성 하루만에 해제
뉴스1
2021.09.09 11:07
수정 : 2021.09.09 11:07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립극단 부조리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광주문화예술회관 관장실 점거농성을 해제했다.
대책위는 9일 "성현출 문화예술회관장과 김준영 광주시 문화체육관광실장의 면담을 오는 10일 약속함에 따라 8일부터 진행한 점거농성을 풀고 이날 예정했던 기자회견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해 광주시립극단 여름 수시공연 '전우치' 연습과 공연 과정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노동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그러나 지난 1년간 대책위가 주장한 시립극단 예술인의 고용·운영 시스템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이 받아 들여지지 않자 전날부터 시립극단의 운영·책임을 맡고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관장실 점거 농성을 진행했다.
대책위는 10일 예정된 면담에서 Δ불완전한 고용형태 개선과 신임 예술감독 선임에 대한 정확한 약속 Δ산하 공공예술기관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광주시의 공식 사과 Δ광주문화예술회관장직의 '개방형 직위' 해제 철회 등 3가지 사항을 요구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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