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노 담당상, 10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선언"

뉴스1       2021.09.09 16:18   수정 : 2021.09.09 16:18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이 10일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를 발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고노 행정개혁상이 9일에는 재무성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을, 8일에는 의회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와 만났다면서, 두 사람에게 출마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자민당 내 7대 파벌은 최대 파벌이며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속한 호소다파(97명)를 비롯해 아소파(53명), 다케시다파(52명), 니카이파(47명), 기시다파(46명), 이시바파(17명), 이시하라파(10명) 등이다.

각각 1, 2위인 호소다파와 아소파가 전체 의원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호소다파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아베 전 총리와 아소파의 수장인 아소 부총리의 의중이 최대 변수다.

신문은 또 평소 '탈원전 발전'을 지지해온 고노 행정개혁상이 8일에는 안전이 확인된 원전의 재가동은 용인할 생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노 행정개혁상은 "머지않아, 원자력은 없어져가겠지만 내일, 내년에 그만두라고 할 생각은 아니다"고 말했다.

탈원전에서 한발 물러난 듯한 입장 표명은 극우 세력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우익세력은 탈원전 정책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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