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 설교로 전한 축복
파이낸셜뉴스
2021.09.14 18:13
수정 : 2021.09.14 19:22기사원문
조용기 목사의 신앙 핵심은
목회 초기'삼중축복'으로 출발
여의도 시대에 '오중복음' 확장
마지막은 실천하는 '4차원 영성'
조용기 목사가 펼친 다양한 선교사역의 핵심에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1장 2절)라는 전인 구원의 메시지가 내포돼 있다.
조 목사의 목회 철학은 흔히 '희망의 신학'으로 불린다. 그는 이른바 '삼중축복' '오중복음' '4차원의 영성'을 바탕으로 신학을 펼쳤다. 조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말씀에 근거한 삼중축복, 오중복음, 4차원의 영성을 제시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희망으로 꽉 채웠다.
이러한 삼중축복이 여의도로 교회를 옮기면서 성경의 주제를 다섯가지로 다시 정리한 '오중복음'으로 확장된다. 오중복음이란 십자가 신앙을 바탕으로 한 순복음교회의 핵심 교리로 성경의 중요한 다섯가지 주제인 구원(중생)의 복음, 성령충만의 복음, 신유의 복음, 축복의 복음, 재림의 복음을 말한다.
그리고 이 삼중축복과 오중복음을 일상생활에 적용시키는 믿음의 방법이 '4차원의 영성'이다. 이 다섯가지 주의 말씀을 내 생각 속에 담아서 꿈꾸고, 구체화시킨 꿈을 믿고 고백함으로써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 목사는 늘상 강조했다. 조 목사가 2000년대 중반 펴낸 '3차원의 인생을 지배하는 4차원의 영성' '4차원의 영성과 함께하는 21일 묵상' 같은 책들이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한 지침서들이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순복음 신앙의 가장 큰 핵심은 십자가 신앙이다"라며 "십자가 신앙에서 삼중 형벌이 삼중축복으로 바뀌었고, 삼중축복의 내용이 우리 삶 가운데 오중복음으로 펼쳐지고 4차원의 영성으로 적용돼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축복과 은혜가 우리 가운데 나타났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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