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손흥민' 첼시전 선발 출격…EPL 3호골 쏠까
파이낸셜뉴스
2021.09.20 00:15
수정 : 2021.09.20 0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부상을 극복하고 3호골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21-22 EPL 5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9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합류했을 당시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후 팀에 복귀했지만 EPL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스타드 렌(프랑스)전에 결장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번 5라운드에서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됐다. 2선은 지오반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가 맡는다.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에멜르손 로얄이 나선다. 골대는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토트넘은 3라운드까지 손흥민의 결승골 두 방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고 선두를 질주했으나, 손흥민이 결장한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선 0-3으로 대패한 바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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