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4년 만에 다시 연다… 내달 8일 재개관
파이낸셜뉴스
2021.09.27 15:23
수정 : 2021.09.27 15:23기사원문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이 4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리움은 지난 2017년 3월 홍라희 관장과 홍라영 총괄부관장이 사임한 후 4년여 동안 기획전 없이 상설전만 진행해 왔다. 이후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문을 닫고 1년 7개월간 휴관해왔다.
삼성문화재단은 27일 리움과 호암미술관의 운영을 내달 8일부터 재개하고 이를 기념해 리움에서 기획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을, 호암미술관에서는 '야금(冶金): 위대한 지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암미술관의 재개관 기념 기획전 '야금: 위대한 지혜'는 금속공예를 통해 전통뿐 아니라 현대까지 한국미술의 역사를 짚어보는 융합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