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예보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 사무처장 내정
파이낸셜뉴스
2021.09.29 21:25
수정 : 2021.09.29 21:29기사원문
금융위원회는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보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아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오랜 기간 주요 직위를 거치며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 강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예금자 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 유지라는 예보의 핵심기능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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