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손바닥에 임금 왕(王) 논란...캠프측 "지지자가 써준 것"
파이낸셜뉴스
2021.10.02 16:28
수정 : 2021.10.02 16:28기사원문
"논란 될 내용이라면 그대로 갔겠나" 해명
2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일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5차 TV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의 왼쪽 손바닥에 '王'자가 적혀 있었다는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전일 토론회 뿐만 아니라 지난 3차와 4차 TV토론회에서도 윤 전 총장의 손바닥에 '王'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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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주술적 의미가 담긴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는 상황이다.
윤 전 총장의 손바닥 사진이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무속인까지 등자하는 역사상 최악의 저질 대선으로 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가 지우기도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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