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전화번호 노출 장면 교체…"장난전화, 자제해달라"
뉴시스
2021.10.05 21:04
수정 : 2021.10.05 21:04기사원문
제작사 싸이런픽처스와 넷플릭스는 5일 "상황의 원만한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화번호가 등장하는 일부 장면을 교체하는 것 역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께 장난 전화나 메시지의 자제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번호 사용자와 유사한 번호 소유자들은 '오징어 게임' 공개 뒤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계속 전달돼 일상 생활에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삶에서 궁지에 몰린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서바이벌 게임을 다뤘다. 12일째 넷플릭스 세계 1위를 유지하는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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