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몸개그 연발 염혜선에 "너 지금 최고 연봉이야"

뉴스1       2021.10.10 17:22   수정 : 2021.10.10 17:22기사원문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재석이 최고 연봉을 받으면서 몸개그만 하는 염혜선에 진심으로 분노해 웃음을 줬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메뚜기 체육관과 호랑이 체육관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대결은 수상 배구로, 애드벌룬 공으로 배구를 하되 물에 빠져서라도 공을 살리면 인정된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첫 번째 경기는 1군끼리 맞붙었다. 메뚜기 체육관의 염혜선은 공을 살리려다가 물에 시원하게 빠지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호랑이 체육관의 배구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공이 달랐기 때문에 실제 배구와는 차이가 있었다. 호랑이 체육관의 오지영은 몸을 날려 공을 살렸고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메뚜기 체육관의 안혜진은 정신을 못 차리고 계속 휘청거려 폭소를 자아냈다.

오지영은 자기만 계속 입수하자 자리를 바꾸자고 했다. 하지만 자리를 바꾼 후에도 빠지는 역할은 오지영 담당이었다. 오지영은 "왜 이런 것만 시켜!"라며 억울함을 표현했고 김희진은 계속 뽀송뽀송한 상태였다.
메뚜기 체육관의 염혜선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애썼지만 점프 타이밍을 못 맞춰 연속 실점했다. 2군 경기를 기다리던 김연경이 훈수를 두자 염혜선은 "언니가 와서 해보라"고 말해 김연경을 할 말 없게 했다. 염혜선이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하자 유재석은 "너 지금 최고 연봉 선수야"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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