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 준공

파이낸셜뉴스       2021.10.14 10:51   수정 : 2021.10.14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14일 원주시는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 조성 공사 준공식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84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은 2018년 5월 착공해 무실동과 명륜동 일원 전체 사업부지 458,214.7㎡ 중 346,617.6㎡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311석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12면의 실내 배드민턴장, 3km 길이의 숲속 둘레길, 생태연못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등을 갖췄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 및 생태체험을 경험하고, 각종 문화예술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근린공원 1구역에 이어 2구역도 민간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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