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입주기업 증가...지역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1.10.14 11:17
수정 : 2021.10.14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기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선 기업은 모두 234개사로 지난해 대비 44개사가 늘었다.
전북혁신도시 입주 전 소재지는 전북이 116개사(49.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도권이 23개사(9.8%), 그 외 지역은 13개사(5.6%)로 집계됐다.
특히 82개사(35%)가 창업기업으로 활발한 창업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입주기업 증가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주, 완주, 정읍 지역을 농·생명 융합, 융·복합 소재부품 분야를 특화산업으로 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이에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 등이 지원됐고, 대학·기업·연구소 간 협력과 기업의 고용을 촉진할 수 있었다.
전북도는 혁신도시를 국제금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금융기관 유치를 꾀하고 있다. 국부펀드를 운영하는 한국투자공사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등이 후보군으로 꼽히는 상황이다. 이들 기관을 유치할 경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시너지 효과를 거두며 금융기관 집적화를 이룰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이 입주기업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전북테크비즈센터도 입주공고를 통해 38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어서 입주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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