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부산시 부채·채무 증가세…재정건전성 확보 시급”
파이낸셜뉴스
2021.10.15 12:38
수정 : 2021.10.15 12: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창원시 의창구)은 부산시와 시 산하기관의 부채, 채무 등 재정건전성 확보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무액 역시 2018년 2조5520억원에서 2019년 2조5712억원, 2020년 2조921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라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당기순이익에 있어 부산교통공사는 2016년 1364억원 손실에서 2020년 2634억원 손실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부산관광공사도 2017년 23억원 순익에서 2020년 49억원 손실로 3년새 크게 악화됐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박 의원은 “부산시와 시 산하기관의 부채 및 채무 증가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상환계획 마련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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