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일용직·알바 접종 후 이상반응 유급병가 지원
뉴스1
2021.10.18 08:21
수정 : 2021.10.18 08: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근로 취약계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진료받으면 유급병가 1일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일용직, 1인 자영업자 등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대상자는 접종 후 28일 안에 외래진료나 검진을 받은 뒤,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서울형 유급병가 1일을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외래진료·검진 1일을 더해 총 15일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유급병가 1일당 서울형 생활임금 8만5610원씩 최대 128만4150원을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부담 없이 쉬며 진료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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