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콩스버그와 스마트선박 건조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1.10.20 18:32
수정 : 2021.10.20 18:32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세계적 조선기자재 산업 박람회인 '코마린(KORMARINE, 부산 벡스코 개최)'의 개최 계기로 성사됐다. 협약에는 고태현 케이조선 기술부문장(CTO)과 콩스버그 한국 지사장 이바 베보스타드 등이 참석했다.
콩스버그는 세계적으로 선박 자율운항 기술 및 선박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콩스버그의 자율운항 선박 핵심기술인 스마트십 플랫폼 기술의 공유 및 적용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케이조선은 자율운항 시스템인 스마트 선박 솔루션 '카디스(K-ADIS, K Shipbuilding Advanced Intelligent Solution)'를 발표했다.
스마트 선박 솔루션 K-ADIS는 콩스버그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선박 솔루션을 통해 선박의 관리 및 안전성을 높여 준다. 아울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요구하는 친환경 경제운항을 가능하게 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선박 운항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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