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통합막료장 "중러 함정 日주변서 활동…높은 관심 주시"
뉴시스
2021.10.21 17:25
수정 : 2021.10.21 17:25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높은 관심…경계·감시에 만전"
이어 "일본 주변의 해역과 공역에 대해 경계·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일본 방위성은 중국과 러시아 군함들이 전날 오전 쓰가루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항행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군함이 동시에 쓰가루 해협을 통과한 사실을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달 들어 실시한 해상 연합훈련 일환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이날 아침 홋카이도 오쿠시리섬(奧尻島) 남서쪽 110km 떨어진 수역에서 양국 군함들을 포착했다.
중국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과 호위함, 보급함 등 5척과 러시아 해군 구축함 등 5척으로 합쳐서 10척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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