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서 우리나라 신문 광고 역사 한눈에
뉴스1
2021.10.26 14:14
수정 : 2021.10.26 14:14기사원문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2021년 특별전 '광고, 시대를 보다'를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12월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광고와 신문을 통해 근현대 인쇄문화를 조명하고, 당시 사회·경제·문화 등 시대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광고는 당대 경제상과 소비 유행을 보여주는 하나의 문화 양상이자 시대상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최초의 광고와 한글 광고'로 꾸민 1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이 실린 한성주보 4호를 만나볼 수 있다. '고백(告白)'은 당시 광고를 뜻하는 용어다.
이 광고는 독일 무역회사 세창양행이 조선에 들여오거나 취급한 상품들을 나열한 목록이다.
2부 '상업광고의 발전과 성장'에서는 일제강점기 '모던걸', '모던보이'로 대표되는 근대적 소비문화를 상업광고로 보여준다.
박가분, 아지노모토, 인단 등 광고에 등장하는 실제 유물을 전시해 몰입도를 높였다.
3부 '현대의 광고 및 공익광고의 등장'에서는 광복 이후 정기 간행물의 증가로 급성장한 광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시기 정부 주도의 광고, 5년 단위로 진행된 가족계획 사업 포스터, 1997년 '다시 뛰자 코리아' 등 대표적인 공익광고를 전시했다.
관람 인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동시간 최대 29명으로 제한된다. 입장 전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손 소독, 2m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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