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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아내 최유라 둘러싼 가짜뉴스에 분노 "잘 사는 가정 난도질"

뉴스1

입력 2026.01.07 16:48

수정 2026.01.07 16:48

정형돈/유튜브 캡처
정형돈/유튜브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송인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를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뭉친TV'를 통해 공개된 영상 '우리 와이프가 왜 욕먹어? 2026년엔 이런 걸로 돈 벌지 말자'에서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각종 루머를 하나하나 짚으며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정형돈이 문제 삼은 콘텐츠는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욕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는 정형돈이 결혼 당시 빚을 실제보다 줄여 말해 경제권을 빼앗겼고, 이로 인해 혼인신고가 늦어졌다는 주장과 함께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다 마음의 병을 얻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우리 와이프가 왜 욕을 먹어야 하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결혼 초창기 경제 상황에 대해 일부 인정하면서도 혼인신고 지연 이유를 빚 문제로 몰아간 주장에 대해서는 "빚 때문에 혼인신고를 안 한 게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현재 자신은 한국에, 아내 한유라와 쌍둥이 딸은 하와이에 거주 중인 이른바 '기러기 아빠' 생활과 관련해 제기된 루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정형돈은 "가족이 하와이로 유학을 가서 내가 마음의 병을 얻고 방송을 중단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모친상 당시에도 아내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들어왔다, 아이들과 아내 모두 들어왔다, 이걸 해명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형돈은 해당 쇼츠 영상에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점을 언급하며 "이런 가짜 뉴스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린다는 게 더 화가 난다"며 "사람들이 믿으니까 댓글을 다는 것 아니냐, 잘살고 있는 가정을 이렇게 난도질해도 되는 거냐"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런 걸 만들어서 돈을 번다는 게 너무 짜증 난다"며 "2026년에는 이런 식으로 돈 벌지 말자, 사람답게 살자"고 강하게 경고했다.

한편 정형돈과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결혼했다.
한유라는 현재 쌍둥이 딸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