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영국 여왕, 퇴원 후 첫 공개석상…한국 대사 등 접견
뉴시스
2021.10.26 21:30
수정 : 2021.10.26 21:3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지난주 하룻밤 병원 신세 이후 일주일 만에 모습 드러내
화상으로 주영 한국대사 등 접견
여왕의 복귀 후 첫 행사에는 주영 한국대사의 신임장 제정식도 포함됐다.
버킹엄궁(영국 왕실)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여왕이 이날 거주처인 윈저성에서 화상으로 김건 주영 한국대사와 마르쿠스 라이트너 주영 스위스 대사를 각각 접견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지난 7월 부임한 김 대사는 이날 신임장 제정식을 위해 런던의 버킹엄궁을 방문했다고 주영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이날 여왕은 노란색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영상 속 여왕의 기분이 괜찮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여왕은 지난 20일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하루만에 퇴원했다. 여왕의 입원은 2013년 위장염을 앓았을 적 이후 처음이다.
여왕의 입원 소식이 나오기 전 그가 의료진 권고에 따라 북아일랜드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는 발표도 있었다.
여왕이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나온 건 19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이 참석한 연회였다.
여왕은 다음달 초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도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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