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새벽이, 제주에 가고싶어한 이유는 '제주다움'"
뉴스1
2021.11.05 11:23
수정 : 2021.11.05 11:23기사원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징어게임 새벽이가 가고싶은 제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관광의 경쟁력은 제주다움에서 나온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오 위원은 "제주관광의 비약적 발전과 관광산업의 경이로운 성과에도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상존한다"며 대기업 등 외부의존적 관광산업구조, 야간관광 부족, 문화유산 등 자원 활용 부족 등 3가지를 꼽았다.
오 위원은 특히 "관광자원의 매력성 문제보다는 자원을 둘러싼 환경과 활용의 문제가 있다"며 "자연환경과 핫플레이스 중심 관광 이외에 신화와 무속문화, 해양문화, 4·3문화, 유배 문화 등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주인공이 제주를 가고싶어한 이유를 "한국같지 않은 곳, 격리된 섬이라는 특성과 제주 고유의 문화"라며 '제주다움'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오 위원은 탄소중립 실현, 관광의 일상화, 4차산업혁명 대응 등을 제주관광의 정책 이슈로 꼽았다.
그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의료, 헬스케어, 힐링 등 고령친화적인 관광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메타버스 등 기술적 부분에서도 관광산업의 대응이 요구된다"고 했다.
이어 "ESG 등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수용력 관리와 고품격 관광정책에 집중하고 지자체, 공기업, 사업자단체, 민간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제주대학교와 제주테크노파크, 뉴스1 공동주최, 뉴스1제주본부 주관, 제주도가 후원한다.
'전환시대, 제주다움의 새로운 전략'을 대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청중없이 유튜브 '뉴스1제주세상'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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