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일부 한때 정전…복구 완료(종합2보)

뉴시스       2021.11.06 00:20   수정 : 2021.11.06 00:2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정전 약 2시간 24분 만에 복구…280여가구 피해 입어

한전, 정확한 정전 원인 파악 중

대전 유성구.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유성구 상대동 등 일대에 원인 미상의 정전이 발생했다.

6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유성구 상대동 등 일부 지역에 원인 모를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유성구 상대동 일대 28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정전은 오후 7시 24분께 복구됐다.

일부 주민은 정전으로 인터넷이 끊기고 전기가 나가 엘리베이터가 멈춰 갇히는 등 한때 불편을 겪었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A씨는 “갑자기 전기가 끊기면서 어두워져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전기와 같이 인터넷도 끊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소방당국에는 엘리베이터에 전기가 끊기면서 갇힌 사고가 수차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당국과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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