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약 2시간 24분 만에 복구…280여가구 피해 입어
한전, 정확한 정전 원인 파악 중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유성구 상대동 등 일대에 원인 미상의 정전이 발생했다.
6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유성구 상대동 등 일부 지역에 원인 모를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유성구 상대동 일대 28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정전은 오후 7시 24분께 복구됐다.
일부 주민은 정전으로 인터넷이 끊기고 전기가 나가 엘리베이터가 멈춰 갇히는 등 한때 불편을 겪었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A씨는 “갑자기 전기가 끊기면서 어두워져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전기와 같이 인터넷도 끊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소방당국에는 엘리베이터에 전기가 끊기면서 갇힌 사고가 수차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당국과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