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서울 중부소방서에 방역·방한용품 기증
파이낸셜뉴스
2021.11.10 11:22
수정 : 2021.11.10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신세계면세점이 소방의 날을 맞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 중부소방서에 방역·방한용품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세계디에프 본점장 문현규 상무를 비롯해 박현민 희망브리지 구호팀장, 이정희 서울중부소방서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과 희망브리지는 지난 4월에도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 소방관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기증한 바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서초문화재단, 클래식 인재 육성 사업', '전쟁기념관, 참전용사 후손 장학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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